[탄소시장 동향 브리프] SBTi 넷제로 표준 2.0, 탄소 제거 크레딧 구조적 수요 창출로 자발적 시장에 성장동력 제공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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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Ti 넷제로 표준 2.0 도입으로 기업의 기후 대응이 목표 설정을 넘어 실제 감축 이행과 잔여배출에 대한 책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권고 방식이었던 BVCM을 지속배출책임(OER) 체계로 전환하고, 기업의 참여 수준에 따라 탄소 제거에 대한 기여 기준을 차등화하면서 탄소 제거 수단에 대한 기업의 중장기적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2035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책임 이행이 의무화될 예정인 만큼, 자연 기반 및 기술 기반 탄소 제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신규 수요가 형성되며 자발적 탄소시장의 예측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탄소 제거 수단의 환경건전성과 검증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도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SBTi가 장기 저장형 탄소 제거 수단의 활용을 요구하는 등 탄소 제거의 방식과 품질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감축량을 넘어 제거 방식의 영속성, 측정·보고·검증(MRV), 추가성 등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경쟁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향후에는 기업의 직접 감축을 보완하면서도 높은 수준의 환경적 무결성을 갖춘 탄소 제거 프로젝트를 확보하고 이를 투명하게 검증·관리하는 역량이 시장 경쟁력과 크레딧 가치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탄소시장 #환경적무결성 #M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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