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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남북 협력을 위한 그린데탕트 논의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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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녹화기구, 한라대 동북아경제연구원과 남북 협력을 위한 그린데탕트 논의

남북 협력을 위한 사전 준비가 곧,

향후 그린데탕트 협력을 위한 첫걸음

아시아녹화기구(운영위원장 고건 /국무총리, 상임대표 윤영균 /국립산림과학원장)는 한라대학교 동북아경제연구원(원장 조건식 /통일부 차관)과 원주 유알컬쳐파크에서 남북 강원 그린데탕트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이 후원했다.

이번 포럼은 우리 정부의 그린데탕트 정책 기조 하에 지속가능한 남북 협력 의제와 방안을 발굴하고 남북한 상호이익을 공유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되었다.

윤영균 아시아녹화기구 상임대표는 이번 포럼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남북 협력의 의제를 발굴하는데 의의가 있다강원도가 한반도의 그린데탕트를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강창희 기후변화센터 명예이사장(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비정치적인 이슈인 기후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으로 남북 소통의 물꼬를 트길 바란다밝혔다.

이번 포럼은 특별대담과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특별대담을 통해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은 한반도 산림조성 현황과 남북 산림 협력을 활용한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필요성을 논의했으며,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지속가능한 남북 협력을 위해서는 그린데탕트의 그린에만 집중하는 것보다는 인적인프라 협력 등 협력의 범위를 넓게 바라봐야 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남북 전력망 연결 필요성을 언급한 김창섭 가천대학교 교수는 이를 위해 남북 엔지니어링의 기술 표준 마련과 시장규제 체계 논의를 제안했다. 특별대담에 유일한 해외 연사로 참여한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는 남북 협력과 긴장 완화는 어려운 부분이지만, ODA 측면에서 분명히 필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광호 한라대학교 교수의 주재로 새로운 남북관계와 그린데탕트를 논의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김소희 기후변화센터아시아녹화기구 사무총장은 한반도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파리협정 하에서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용하고, 이때 ESG경영과 연계하여 기후위기 대응 사업이 활성화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정부의 국외 감축분 활용 대상에 북한을 최우선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무결 통일부 개발지원협력과장은 그린데탕트 관련하여 북한의 기후위기 대응과 적응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서 분명히 이익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가야함을 언급했다. 정유석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그린데탕트가 우리나라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경제와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논리로 만들어져야한다는 의견을 냈다. 마지막으로 토마스 비에지보프스키 EURAXESS 한국사무소 대표는 현재 논의하고 있는 그린데탕트에 북한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양자협력 등의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이우균 고려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한 두 번째 세션은 지속가능한 녹색한반도와 남북 강원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나용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그린데탕트는 결국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교류협력에 나설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줘야한다고 제언했다.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은 그린데탕트 협력을 위해 국제 사회 공감대 확보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번 포럼을 후원한 통일과나눔재단의 전병길 사무국장은 그린데탕트와 남북 협력을 위해서는 북한의 니즈를 파악하고 바텀업 형태로 지속 추진되어야 함을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발언한 양철 강원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강원도 접경지역을 북한 에너지 믹스, 물류 인프라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로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약 50여명의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 경색 상황에서 남북 협력을 위한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그린데탕트 협력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남북 그린데탕트 협력을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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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이미지]

사진1. 남북 강원 그린데탕트 포럼 개회식

 

사진2. 남북 강원 그린데탕트 포럼 세션1(왼쪽부터 박광호 교수, 김소희 사무총장, 박무결 과장, 정유석 연구위원, 토마스 비에지보프스키 대표, 최현아 한스자이델재단 선임연구원(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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